한컴 오피스 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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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브스 댓글 0건 조회 4,247회 작성일 2016-10-03 01:04본문
한컴오피스 네오에 대한 정보를 IT동아에서 가져왔습니다.
표준, 호환, 차별... '한컴 오피스 네오'의 변화
강일용 2016-01-28 [IT동아 강일용 기자]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차세대 문서도구 '한컴 오피스 네오'를 정식 출시했다. 한컴 오피스 네오는 기존 한컴 오피스와 무엇이 다른걸까. 표준, 호환, 차별. 세 가지 단어로 정의할 수 있다. 글로벌 문서 표준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MS 오피스와의 호환성을 더욱 강화했다. 여기에 한컴 오피스만의 차별화된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한컴 관계자는 "한컴 오피스 네오는 2,500만 명에 이르는 한컴 오피스 사용자들의 요구를 바탕으로 3만 5,000시간 동안 개발한 한컴의 야심작"이라고 자신했다.
표준
한컴 오피스 네오는 글로벌 문서 표준인 ODF(열린문서포맷, 오픈 오피스와 리브레 오피스에서 주로 이용된다)와 PDF(어도비가 개발한 보안 문서표준)와 완벽하게 호환된다. 작성한 문서를 HWP 뿐만 아니라 ODF 또는 PDF로 저장해서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다. 상대방이 한컴 오피스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문서를 읽고 편집할 수 있는 것. 또한 한컴 오피스 네오를 이용하면 구글앱스처럼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파일도 PDF로 작성하고 저장할 수 있다. 한컴 오피스 네오는 한글뿐만 아니라 한셀, 한쇼에서 작성한 문서도 PDF로 저장할 수 있다. 엑셀, 파워포인트가 파일을 PDF 형식으로 저장할 수 없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당연히 PDF 파일 편집 기능도 지원한다.
기존 버전과 마찬가지로 MS가 개발한 후 국제표준이 된 OOXML과 한컴이 개발한 후 국제표준이 된 OWPML도 지원한다.
호환
한컴 오피스 네오는 MS 오피스와의 호환성을 더욱 강화했다. 한컴 오피스 네오에는 기존 한글과 유사한 '한워드'라는 새로운 문서도구가 추가됐다. 한워드는 MS 워드의 문서 형식인 DOC와의 호환성을 강화한 새로운 문서작성 도구다. 한컴 오피스 네오를 설치하면 DOC 파일은 한글 대신 한워드로 열린다. 한워드는 MS 워드와 90%에 이르는 문서호환성을 보여준다. MS 워드의 1,500개에 이르는 기능 가운데 1,350개를 구현했다. 일반 사용자가 쓰는 기능은 97% 정도 구현함으로써, MS 워드로 작성한 문서 대부분을 이상없이 읽고 편집할 수 있다.
즉, 기존 HWP 문서는 한글에서 작성 및 편집하고, DOC 문서는 한워드에서 작성 및 편집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한셀과 엑셀 문서의 호환성도 강화했다. 한셀의 VBA(Visual Basic for application), 매크로 기능을 강화해 엑셀에서 작성한 문서를 한셀에서 읽어도 매크로가 깨지는 사례를 줄였다.
차별
한컴 오피스 네오는 시스트란의 번역도구를 추가해, 문서도구 내에서 자체적으로 언어를 번역할 수 있다. 영어, 중국어 등 10개국어 번역을 지원하며, 문서도구 내에서 자체적으로 번역 기능을 지원하는 만큼 문서서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번역을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
FSL(Font Simulation Library) 기능이라는 주목할 만한 기능도 탑재했다. 전달받은 문서에 사용된 폰트(글꼴)가 PC에 설치되어 있지 않더라도, 해당 폰트의 형태를 분석해 비슷한 형태의 무료 폰트로 대체해준다. 폰트가 없어서 문서의 레이아웃이 깨지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기능이다. 유료 폰트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상당부분 해결해줄 수 있다.
또한 악성코드 동적탐지 기능을 추가해, 악성코드에 감염된 문서를 인지하고 이를 자동으로 차단해준다.
한컴은 한컴 오피스 네오의 신기능을 바탕으로 정부, 학계 뿐만 아니라 기업까지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궁극적으론 국내 시장점유율을 30%대에서 51%까지 끌어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컴 오피스 네오의 가정용 패키지는 4만 9.500원에서 5만 9,400원, 기업용 패키지는 42만 9,000원에 판매된다. MS 오피스 가격의 25%(가정용) ~ 70%(기업용) 수준이다.
한컴 오피스 네오는 윈도우용만 출시되며, 맥용과 리눅스용의 발매 일정은 미정이다. 넷피스24 서비스 가입자는 27일부터 한컴 오피스 네오를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
표준, 호환, 차별... '한컴 오피스 네오'의 변화
강일용 2016-01-28 [IT동아 강일용 기자]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차세대 문서도구 '한컴 오피스 네오'를 정식 출시했다. 한컴 오피스 네오는 기존 한컴 오피스와 무엇이 다른걸까. 표준, 호환, 차별. 세 가지 단어로 정의할 수 있다. 글로벌 문서 표준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MS 오피스와의 호환성을 더욱 강화했다. 여기에 한컴 오피스만의 차별화된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한컴 관계자는 "한컴 오피스 네오는 2,500만 명에 이르는 한컴 오피스 사용자들의 요구를 바탕으로 3만 5,000시간 동안 개발한 한컴의 야심작"이라고 자신했다.
표준
한컴 오피스 네오는 글로벌 문서 표준인 ODF(열린문서포맷, 오픈 오피스와 리브레 오피스에서 주로 이용된다)와 PDF(어도비가 개발한 보안 문서표준)와 완벽하게 호환된다. 작성한 문서를 HWP 뿐만 아니라 ODF 또는 PDF로 저장해서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다. 상대방이 한컴 오피스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문서를 읽고 편집할 수 있는 것. 또한 한컴 오피스 네오를 이용하면 구글앱스처럼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파일도 PDF로 작성하고 저장할 수 있다. 한컴 오피스 네오는 한글뿐만 아니라 한셀, 한쇼에서 작성한 문서도 PDF로 저장할 수 있다. 엑셀, 파워포인트가 파일을 PDF 형식으로 저장할 수 없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당연히 PDF 파일 편집 기능도 지원한다.
기존 버전과 마찬가지로 MS가 개발한 후 국제표준이 된 OOXML과 한컴이 개발한 후 국제표준이 된 OWPML도 지원한다.
호환
한컴 오피스 네오는 MS 오피스와의 호환성을 더욱 강화했다. 한컴 오피스 네오에는 기존 한글과 유사한 '한워드'라는 새로운 문서도구가 추가됐다. 한워드는 MS 워드의 문서 형식인 DOC와의 호환성을 강화한 새로운 문서작성 도구다. 한컴 오피스 네오를 설치하면 DOC 파일은 한글 대신 한워드로 열린다. 한워드는 MS 워드와 90%에 이르는 문서호환성을 보여준다. MS 워드의 1,500개에 이르는 기능 가운데 1,350개를 구현했다. 일반 사용자가 쓰는 기능은 97% 정도 구현함으로써, MS 워드로 작성한 문서 대부분을 이상없이 읽고 편집할 수 있다.
즉, 기존 HWP 문서는 한글에서 작성 및 편집하고, DOC 문서는 한워드에서 작성 및 편집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한셀과 엑셀 문서의 호환성도 강화했다. 한셀의 VBA(Visual Basic for application), 매크로 기능을 강화해 엑셀에서 작성한 문서를 한셀에서 읽어도 매크로가 깨지는 사례를 줄였다.
차별
한컴 오피스 네오는 시스트란의 번역도구를 추가해, 문서도구 내에서 자체적으로 언어를 번역할 수 있다. 영어, 중국어 등 10개국어 번역을 지원하며, 문서도구 내에서 자체적으로 번역 기능을 지원하는 만큼 문서서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번역을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
FSL(Font Simulation Library) 기능이라는 주목할 만한 기능도 탑재했다. 전달받은 문서에 사용된 폰트(글꼴)가 PC에 설치되어 있지 않더라도, 해당 폰트의 형태를 분석해 비슷한 형태의 무료 폰트로 대체해준다. 폰트가 없어서 문서의 레이아웃이 깨지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기능이다. 유료 폰트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상당부분 해결해줄 수 있다.
또한 악성코드 동적탐지 기능을 추가해, 악성코드에 감염된 문서를 인지하고 이를 자동으로 차단해준다.
한컴은 한컴 오피스 네오의 신기능을 바탕으로 정부, 학계 뿐만 아니라 기업까지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궁극적으론 국내 시장점유율을 30%대에서 51%까지 끌어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컴 오피스 네오의 가정용 패키지는 4만 9.500원에서 5만 9,400원, 기업용 패키지는 42만 9,000원에 판매된다. MS 오피스 가격의 25%(가정용) ~ 70%(기업용) 수준이다.
한컴 오피스 네오는 윈도우용만 출시되며, 맥용과 리눅스용의 발매 일정은 미정이다. 넷피스24 서비스 가입자는 27일부터 한컴 오피스 네오를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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